[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이병규(배번 9)가 올 시즌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이병규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병규는 팀이 0-1로 뒤진 4회초 2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의 가운데로 몰린 초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개인 통산 6호 만루포.
5회초 현재 LG는 롯데에 역전하며 4-1로 앞서고 있다
↑ 이병규(배번 9)는 9일 사직 롯데전에서 옥스프링을 상대로 개인통산 6호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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