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외국인타자 루크 스캇이 5경기 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스캇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1회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2점 홈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1B에서 니퍼트의 2구를 통타, 왼쪽 펜스를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큰 타구였다.
스캇의 시즌 3호 홈런. 지난 3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5경기 만에 홈런을 재가동했다. 니퍼트는 시즌 3번째 등판 경기에서 첫 피홈런을 기록했다.
↑ 루크 스캇은 9일 잠실 두산전에서 1회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시즌 3호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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