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이커, 브록레스너와 경기 후 뇌진탕…"상태 심각한가?"
프로레슬러 브록레스너와의 경기에서 연승 행진을 마감한 언더테이커가 심한 뇌진탕 증세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WWE 레슬매니아 30'에서 자신의 장기인 'F5'를 3번이나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언더테이커는 연승 행진 마감과 동시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http://wrestlingpaper.com/) 측은 "이날 언더테이커는 브록레스너와의 경기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빈스 맥마흔 WWE 회장이 동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언더테이커는 브록레스너와 일전을 치른 후 CT촬영 등 정밀 검진을 받고 8일 퇴원했지만 심한 뇌진탕 진단을 받았고 향후에도 정밀 검진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습니다.
언더테이커 브록레스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더테이커 브록레스너, 언더테이커 뇌진탕이라니"
한편 이 매체는 언더테이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연승 행진이 브록레스너에 의해 깨진 것은 언더테이커 본인이 직접 결정한 것이었으며 모든 각본 역시 사고 없이 계획대로 실행됐다고 밝혀 더욱 충격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