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첫 시즌을 맞은 ‘고시엔 끝판왕’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드디어 홈구장 그라운드를 처음으로 밟았다.
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한신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한신 타이거즈 홈구장인 고시엔 구장 기념품 가게에 오승환의 전용 상품대가 마련됐다. 한신 야구팬들은 오승환 전용 상품대에 몰려 오승환 관련 상품에 대해 관심을 갖기도 했다.
한신은 이날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5–6로 패하고 말았다. 결국 오승환은 고시엔에서 개점휴업에 들어갔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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