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28)이 미국 무대 첫 공식 경기 등판 무대서 난타를 당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큰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윤석민은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린 2014 마이너리그 트리플A 노포크와 그윈넷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11피안타 1볼넷 9실점으로 무너졌다. 2점 홈런을 맞은 것을 포함해, 연속 안타를 맞으며 데뷔전을 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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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서도 선두타자 터도슬라비치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메이하에게 2루타를 맞고 무사 2,3루 상황에서 좌전 적시타, 도루, 우전안타, 좌전안타를 맞아 2실점을 더했다. 이후 아웃카운트 1개를 더 잡았으나 타일러 그린에게 2루타를 맞아 추가 2실점을 한 이후 구원투수와 교체됐다.
이날 윤석민의 투구수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석민 어떡해" "윤석민 뭐가 문제지" "아직 미국무대는 윤석민에게 무리인가" "괜찮다 다음경기에서 한국선수의 저력을 보여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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