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박주호(27)가 수술대에 올랐다.
박주호의 에이전트인 지쎈은 8일 “박주호가 7일(현지시간) 발가락 염증 악화로 수술을 했다”라고 전했다.
박주호는 지난 5일 프랑크푸르트전을 풀타임 소화한 후 오른쪽 새끼발가락 부위의 염증이 악화돼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으며 염증을 제거하는 가벼운 수술이다. 회복까지 2주 정도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베르더 브레멘전(홈)과 19일 도르트문트전(원정)에 결장한다. 오는 26일 뉘른베르크와 홈경기를 통해 복귀할 전망이다.
↑ 박주호는 7일(현지시간) 오른쪽 새끼발가락 부위의 염증 제거 수술을 해 2주간 결장한다. 사진=MK스포츠 DB |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