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프로축구 디펜딩 챔피언 포항에 낭보가 날아들었다. 포항 구단은 7일, 그동안 부상으로 개점휴업 상태였던 캡틴 황지수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황지수는 지난 2월 전남 고흥에서 진행된 마무리 동계훈련 도중 우측인대 부상을 당해 약 3개월의 치료와 재활기간을 보냈다. 허리라인의 중심축이 빠진 사이 포항은 매 경기 실점하며 수비에서 많은 약점을 보였다. 6라운드 동안 12골을 터뜨리면서 K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뽐냈지만 수비에서는 10실점을 하며 작년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캡틴의 복귀와 함께 포항의 수비진과 허리라인은 재정비 될 수 있을 전망이다.
↑ 포항에 낭보가 날아들었다. 부상으로 개점휴업 상태였던 캡틴 황지수의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진= MK스포츠 DB |
황지수는 “몸 상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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