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K스포츠 |
'손연재 종합우승 첫 금메달'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20, 연세대)가 시니어 무대에서 처음으로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손연재는 6일(한국시간)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예선에서 합계 71.200점으로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위는 68.150점을 획득한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가 차지했습니다.
전날 후프에서 17.900점, 볼 17.800점을 얻으며 중간순위 1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개인종합 둘째날 경기에 나서 곤봉 17.500점과 리본 17.950점을 받았습니다.
2010년 시니어 무대에 오른 손연재는 4년 만에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습니다. 손연재는 주니어 시절이었던 2009년 제11회 슬로베니아 챌린지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마르가리타 마문과 야나 쿠드랍체바(이상 러시아),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손연재 종합우승 첫 금메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연재 종합우승 첫 금메달, 왜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나요?” “손연재 종합우승 첫 금메달, 손연재도 충분히 금메달 자격 있다! 수고했다!” “손연재 종합우승 첫 금메달, 첫 금메달이라니 정말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