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안선주(27.모스버거)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셋째 날 단독 2위에 자리하며 시즌 첫 승을 향해 전진했다.
안선주는 5일 일본 시즈오카현의 카츠라기 골프장(파72.654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단독선두 요시다 유미코(일본.6언더파 138타)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했다.
↑ 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3라운드에서 1타차 단독 2위에 오른 안선주. |
안선주가 1타차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이보미(26.코카콜라재팬)와 김효주(19.롯데)가 3언더파 141타 공동 4위에 올라 한국낭자군의 시즌 첫 우승을 향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편, 전날 공동 2위였던 김영(34)은 후반 9홀에만 6타를 잃으면서 1오버파 145타로 공동 13위까지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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