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도 홈 개막전의 특별한 의미를 알고 있을 것이다.”
류현진과 2014시즌 LA다저스 홈 개막전 배터리를 이루는 A.J. 엘리스는 류현진의 이번 등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 류현진과 호흡을 맞추는 A.J. 엘리스가 류현진의 홈 개막전 등판의 의미를 설명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그는 이번 시즌에만 벌써 세 경기 째 등판하는 류현진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몸을 정말 잘 만들었고, 대단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며 걱정보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현진도 홈 개막전 선발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그에게 특
지난 등판에서 그의 커브를 칭찬했던 그는 “류현진은 패스트볼의 제구가 뛰어나고, 체인지업도 완벽하다. 슬라이더도 효율적이며, 여기에 커브까지 갖췄다. 상대 타자는 어떤 공이 결정구로 들어올지 쉽게 예상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번 시즌 더 위력적인 모습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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