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 막내 NC가 KIA를 꺾고 팀 창단 후 첫 1위로 나섰습니다.
LG는 포수의 황당한 실수로 SK에 대패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2회 이호준의 우월 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NC.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모창민의 싹쓸이 2루타로 3점을 추가합니다.
모창민은 KIA의 추격이 거센 4회 다시 한 번 적시타를 때려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을 창단 후 첫 1위 자리로 안내했습니다.
LG 포수 조윤준이 투수의 커브를 잡지 못하고 뒤로 빠뜨립니다.
이번에는 도루하는 주자를 잡기 위해 던진 공이 2루가 아닌 땅으로 향합니다.
황당한 실책에 흔들린 투수는 1루 견제 실책에 폭투를 범했고 결국 연속 안타를 맞고 무너졌습니다.
목동에서는 넥센 윤석민이 다시 한 번 친정 두산을 울렸습니다.
윤석민은 4대4로 맞선 7회 2사 1,2루에서 1타점 중전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는 LG가 모비스를 제압하고 1승1패 균형을 맞췄습니다.
제퍼슨이 27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문태종도 내외곽에서 15점을 더했습니다.
두 팀은 내일 모비스 홈인 울산으로 자리를 옮겨 3차전에 나섭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