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유틸리티 내야수 카를로스 트리운펠(24)을 영입했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시애틀 매리너스가 웨이버 공시한 트리운펠을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그를 영입한 직후 트리플A 앨버키키로 내려보냈다. 세스 로진의 텍사스행으로 40인 명단의 한 자리가 비었던 다저스는 이번 영입으로 명단을 모두 채웠다.
트리운펠은 지난 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 트리플A 타코마에서 뛰었다. 유격수, 2루, 3루를 모두 소화 가능하며, 수비와 송구 능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동안 2
현재 25인 명단에 저스틴 터너와 숀 피긴스, 두 명의 내야 유틸리티를 보유한 다저스는 이번 영입으로 또 한 명의 수비 유틸리티 자원을 확보, 시즌 운영에 숨통을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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