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임성윤 기자] 양의지가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며 시즌 2호포를 쏘아올렸다.
양의지는 2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넥센과의 경기에포수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2로 이기고 있던 6회초 넥센의 두 번째 투수 송신영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 냈다. 시즌 2호포.
앞선 두 타석에서 좌전안타와 우전안타를 기록한 양의지는 3번째 타석에서까지 홈런을 만들어 냄으로서 강력한 화력을 입증했다.
양의지의 홈런에 힘입어 6회초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두산은 5-2로 앞서가고 있다.
↑ 두산 양의지가 2일 목동 넥센전에서 6회초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2호포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