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스에이의 수지가 미국 프로야구(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시구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네티즌의 응원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수지가 오는 5월 27일(현지시간) LA 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 수지가 5월 2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전 시구자로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한국 여자 연예인이 LA 다저스 경기 시구자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5월 7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앞서 소녀시대 티파니가 시구자로 나섰다. 이어 7월에는 한국관광공사와 LA 다저스가 공동 주최한 ‘코리아 데이’를 맞아 소녀시대 멤버 써니와 태연이 함께 다저 스타디움을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수지는 2012년 10월 8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전 시구자로서 마운드에 오른 경험이 있다. 당시 수지가 던진 공은 홈 플레이트를 크게 벗어났으나, 포수 양의지가 어렵
수지의 LA 다저스 시구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LA 다저스 시구, 대단하다” “수지 LA 다저스 시구, 제대로 보여줘” “수지 LA 다저스 시구로 세계인의 첫 사랑이 되어주오” "수지 LA 다저스 시구까지 하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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