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은 지난해 12월 치른 자선축구 경기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경기 수익금인 총 1억5천만원을 기부했는데, 그 중 1억2천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천만원은 서울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복지재단은 기부금을 소아암 어린이와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11회째를 맞은 자선축구경기는 국내외 축구 올스타 및 연예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만원 관중 속에서 열렸습니다.
홍명보 재단 이사장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홍명보장학재단은 2003년부터 자선축구경기를 통해 이번까지 총 19억2천만원을 소아암 어린이, 다문화 가정 어린이, 저소득층 어린이, 에이즈 환아 지원 등에 기부해왔습니다.
[ 국영호 기자 / iam905@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