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16년 만에 홈경기 우천 취소를 겪었다.
오클랜드는 2일(한국시간) 홈구장인 O.co 콜리세움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비로 경기를 취소했다. 취소된 경기는 3일 더블헤더로 열릴 예정이다.
↑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1998년 이후 처음으로 홈경기 우천 취소를 경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좀처럼 보기 드문 우천 취소에 선수들도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클랜드 투수 다니엘 스트레일리는 자신의 SNS에 “여기서 처음으로 우천취소 됐을 때가 내가 9살 때였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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