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드디어 터졌다.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 이적 후 첫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1번 좌익수로 출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 추신수가 2경기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사진(美 알링턴)= 조미예 특파원 |
추신수는 이후 엘비스 앤드루스의 3루 땅볼 때 2루에 진루했고, 아드리안 벨트레 타석 때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해 득점을 노렸으나 후속타 불발로 잔루에 그쳤다.
전날 개막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2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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