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트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며 의욕을 보였지만, 볼 점유율은 원정팀인 뮌헨가 압도적(7대 3)이었다. 경기를 이끈 쪽은 원정팀 뮌헨이었다.
↑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1-1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사진제공= TOPIC /Splash News |
맨유는 몇 번 없는 역습찬스로 골을 노렸다. 전반 40분 루니의 패스로 웰백이 골키퍼 노이어와 1대 1 찬스를 맞았지만, 최종 슈팅이 막히면서 아쉽게 선제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맨유는 긱스를 빼고, 카가와 신지를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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