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김원익 기자]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한국인투수 김무영(29)이 시즌 첫 등판서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무영은 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 팀이 1-4로 뒤진 8회 등판해 1이닝 동안 1볼넷만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시즌 첫 번째 등판이었다.
↑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한국인 투수 김무영이 시즌 첫 등판서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 팀이 1-4로 뒤진 8회 등판해 투구하고 있는 김무영. 사진(日 후쿠오카)=한희재 기자 |
이어 후속 타자 고야노 에이치는 1구만에 2루수 뜬공으로 가볍게 솎아냈다. 텍사스 안타가 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2루수 혼다 유이치가 깔끔하게 잡아냈다.
김무영은 이날 세 번째 타자 오비키 케이지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 1볼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았으나 연속 세 개의 볼을 던져, 첫 볼넷을 내줬다.
↑ 김무영이 역투를 펼치고 있다. (日 후쿠오카)=한희재 기자 |
중학교 시절 일본 유학을 떠난 김무영은 일본 고교야구와 독립리그를 거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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