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스위치 히터 조쉬 벨(LG 트윈스)이 좌타석에 이어 우타석에서도 홈런을 기록했다.
1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벨은 3-6으로 뒤진 3회 1사 2루에서 좌완 조조 레이예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144km짜리 몸쪽 높게 들어온 커터를 잡아 당겨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홈개막전, 3회말 1사 2루 LG 조쉬벨이 투런 홈런을 날리고 홈에서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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