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 호투했지만, 계투진의 부진으로 시즌 2승 달성을 실패했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7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고도 불펜이 무너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하지만, 현지 언론과 관중을 사로잡는데 손색이 없었다.
류현진 하이라이트는 2회말 투아웃 2, 3루 위기였다. 이번 이닝서 안타 2개를 맞고도 공 11개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적절하게 섞어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류현진 7이닝 무실점을 본 누리꾼들은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진짜 잘하더라"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어차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