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매팅리/ 사진=MK스포츠 |
매팅리 감독은 왜 류현진을 교체했을까 "류현진이 먼저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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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이 1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맹활약했지만 패배했습니다.
류현진은 31일 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 3피안타 7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경기 초반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만루 상황을 만들기도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류현진은 이내 본래 모습을 되찾고 7회 말까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줬습니다.
충분히 더 던질 수 있음에도 LA다저스 돈매팅리 감독은 교체를 택했고 류현진은 8회 브라이언 윌슨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브라이언 윌슨으로 투수가 교체된 후 스미스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1:1 동점이 되며 류현진의 시즌 2승은 날아갔습니다.
이어 데노피아의 중전 안타로 2,3루 주자들이 모두 들어오면서 3:1로 역전됐습니다.
이후 류현진의 경기를 지켜본 많은 팬들은 왜 매팅리 감독이 교체를 택했는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트루 블루 LA편집자 에릭 스테판의 트위터에는 돈 매팅리 감독과 류현진의 짧은 인터뷰가 게재됐습니다.
해당 트위터에는 류현진이 돈 매팅리 감독에게 먼저 7이닝 이후 교체를 요구했고, 돈 매팅리 역시 류현진이 7이닝 이후 한계가 있음을 알고 교체를
류현진 매팅리에 대해 누리꾼들은 "류현진 매팅리, 그래도 감독이라면 밀고 나갔어야지" "류현진 매팅리, 그래 홈 개막전에서 2승 가자" "류현진 매팅리, 솔직히 너무 아쉬운 경기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