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끝내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인천은 최근 5경기 동안 2무3패(승점2)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인천과 전남은 30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에서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인천과 전남간의 대결은 5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은 최근 전남전 19경기 연속 무패 기록(5승 14무/ 07.03.31 이후)을 이어갔지만, 최근 4경기 연속 무득점 기록으로 올 시즌 부진을 계속 이어갔다.
↑ 인천과 전남이 0-0으로 비겼다. 인천은 리그 초반 5경기 동안 2무 3패로 첫승을 거두는데 실패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후반부터 인천은 맹공을 퍼부었다. 인천은 후반 16분 이석현 대신 이보를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인천은 후반 26분 이보가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전남 김병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양 팀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끝났다.
[ksyreport@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