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야마이코 나바로(삼성)가 한국 프로야구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나바로는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 첫 타석에서 2점 홈런을 날렸다.
↑ 삼성 나바로는 30일 대구 KIA전에서 1회 송은범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날렸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
나바로를 7번에서 2번으로 조정한 류중일 감독의 전략도 맞아떨어졌다.
이로써 나바로는 홈런을 친 세 번째 외국인타자가 됐다. 루크 스캇(SK)과 호르헤 칸투(두산)는 29일 경기에서 홈런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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