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유소년발전프로그램 후원사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함께하면 더 즐거운 축구-볼 트래핑 이벤트’를 통해 적립한 유소년 축구 장학금을 K리그에 전달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국제 아마추어 풋살대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트로피컵 로드 투 안필드 2014(이하 트로피컵 2014)’ 홍보의 일환으로 시민 참여형 볼 트래핑 이벤트를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진행한 바 있다.
↑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함께하면 더 즐거운 축구, 볼트래핑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유소년 축구장학금을 K리그 이운재 홍보대사에게 전달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30일 ‘트로피컵 2014’ 한국 대표 선발전 대회장을 찾은 K리그 이운재 홍보대사의 1001번째 볼 트래핑 횟수를 더해 총 500만원을 적립해, K리그에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K리그 각 구단의 체계적인 유스시스템에서 길러내고 있는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K리그를 대표해 유소년 축구 장학금을 전해 받은 이운재 홍보대사는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이렇게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뜻 깊은 장학금을 전달해주어 감사하다”며, “K리그는 전 구단의 연령별 유소년 축구팀(보급반 및 육성반) 운영을 의무화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를 위한 스탠다드차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리차드 힐 행장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K리그 유소년 발전 프로그램과 리버풀FC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축구를 즐기고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도 축구를 통해 다양한 이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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