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포항스틸러스와 황선홍 감독의 ‘히든카드’ 유창현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4라운드 위클리베스트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유창현은 지난 26일 강호 전북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1도움 만점활약을 펼치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올 시즌 첫 선발출전에 동점골을 넣었고, 역전골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면서 수훈선수가 됐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황선홍 감독은 통산 100승을 달성, 의미가 더 남달랐다.
↑ 포항스틸러스와 황선홍 감독의 ‘히든카드’ 유창현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4라운드 위클리베스트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미드필드 부문에는 유창현과 함께 포항의 이명주, 서울의 윤일록과 오스마르가 선정됐으며 수비진은 현영민(전남) 스레텐(경남) 임채민(성남) 박진포(성남)가 선정됐다. 최고 수문장은 경남의 김영광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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