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4, 올댓스포츠)의 헌정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피겨여왕 김연아에게 헌정하는 ‘Hommage Yuna 프로젝트’ 의 두 번째 선물을 28일 전격 공개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Hommage Yuna, 김연아 그녀를 위한 두 번째 선물”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진= 프로스펙스 제공 |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연아가 프로스펙스의 ‘Hommage Yuna’ 프로젝트를 통해 만난 팬으로부터 선물을 받는 장면이 담겨있다.
지난 13일 공개된 ‘Hommage Yuna’ 첫 번째 영상에서 “밖에서 밥을 먹을 때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마음껏 못 먹는다”고 밝힌 바 있는 김연아는 한 팬이 일하는 레스토랑을 직접 찾아 그녀가 좋아하는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연아의 깜짝 등장에 레스토랑 직원들은 기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오히려 김연아로부터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또한 ‘Hommage Yuna’ 프로젝트팀은 김연아가 식사를 하는 동안만큼은 모든 카메라를 끄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 김연아는 “이렇게 직접 요리를 해주신 팬은 처음이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될 것 같다. 특별하고 재미있었다”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영상 마지막에는 4년 만에 컴백한 가수 조성모의 “유나야”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 곡이 김연아를 위한 세 번째 선물이 아니겠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지막 배경음악이 김연아 헌정곡인가? 대박”, “연아 밥 먹을 땐 카메라 꺼주는 센스!”, ‘프로스펙스는 진심으로 김연아 선수 아껴주는 듯…”, “김연아는 점점 더 예뻐지네”, “나도 연아 선수 밥해주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ommage Yuna’ 프로젝트는 그 동안 우리 국민들이 김연아 선수에게 받았던 감동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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