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엔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우완 투수 조 블랜튼이 LA엔젤스를 떠난다.
엔젤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블랜튼을 조건 없이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블랜튼은 FA 신분으로 새로운 팀을 찾게 됐다.
↑ 조 블랜튼이 LA엔젤스와 결별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5경기에서 20 1/3이닝을 던지며 2
블랜튼은 엔젤스 입단 당시 2년간 1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그를 방출한 엔젤스는 남은 연봉을 그에게 지급해야 한다. ‘LA타임즈’에 따르면, 엔젤스는 이번 시즌 블랜튼고 버논 웰스 등 팀 소속이 아닌 선수를 위해 2700만 달러의 연봉을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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