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엔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두 명의 불펜 투수를 정리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웨이버 공시했던 하비 게라와 세스 로진이 각각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 지난 17일 지명할당된 하비 게라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로진은 또 한 번 소속팀을 옮기게 됐다. 지난겨울 룰5드래프트를 통해 필라델피아에서 뉴욕 메츠로 이적한 그는 바로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다. 룰5드래프트로 영입한 선수는 시즌 내내 선수 명단에 포함시키거나 원 소속팀으로 돌려보내야 하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웨이버 공시를 선택했고, 텍사스의 선택을 받았다.
↑ 호주 원정 명단에 포함됐던 세스 로진은 웨이버 공시를 통해 텍사스로 이적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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