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베어스(사장 김승영)는 29일과 30일 LG 트윈스와의 잠실 홈 개막 2연전에 다양한 행사와 팬서비스를 실시한다.
29일에 열리는 2014년 개막전에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금메달리스트로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이 종목 2연패를 이룬 이상화가 금빛시구를 선보인다. 개막전 시구를 맡게 된 이상화는 "지난 2010년에 이어 2014년에도 두산베어스의 개막전시구를 맡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다. 멋진 시구로 두산베어스에 우승의 기를 불어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개막축하공연 이후에는 SNS신청을 통해 선발된 서울시 25개구를 대표하는 팬들이 선수단에게 ‘우승기원 액자’를 전달하고 2014시즌 두산베어스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서울시 각구 대표팬 25명과 가수 ‘정동하’씨가 함께 애국가를 부른다.
개막 2차전인 30일에는 2014소치동계페럴림픽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 ‘정승환’이 시구자로 나서고, 두산베어스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가수 ‘케이윌’ 이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두산베어스는 이번 개막 2연전 동안 모두투어 300만원 여행상품권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