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엔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쿠바 출신 신인 내야수 알렉스 게레로가 결국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2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게레로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저스 구단도 보도자료를 통해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출산 휴가로 호주 원정에서 빠졌던 칼 크로포드를 다시 등록하는 대신 게레로를 트리플A로 내려 보냈다.
↑ 다저스의 쿠바 출신 내야수 알렉스 게레로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게레로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지만, 당분간 메이저리그 선수단에 잔류한다. 게레로는 28일부터 시작되는 프리웨이 시리즈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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