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현역 은퇴 무대가 될 아이스 쇼의 주제가 ‘Adios, Gracias(아디오스, 그라시아스)’로 확정됐다. Adios, Gracias는 ‘안녕, 고마워’를 뜻하는 스페인어.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 박미희)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아이스쇼의 주제를 김연아의 현역 선수 생활 마무리와 함께 그간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하는 의미로 ‘Adios, Gracias’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 김연아의 현역 은퇴 무대가 될 아이스 쇼의 주제가 ‘Adios, Gracias(아디오스, 그라시아스)’로 확정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올댓스포츠는 이번 아이스쇼가 김연아의 현역 은퇴 무대인 만큼 그 감동과 특별함을 전달할 수 있는 영상 및 시스템 구성과 클래식한 감성을 담을 수 있는 무대, 드라마틱한 연출 등을 통하여 팬들과 교감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번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아이스 쇼는 김연아를 비롯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의 갈라쇼 파트너로 주목 받은 독립군 의병장 민긍호 선생의 외고손자 데니스 텐(카자흐스탄), 페어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타티아나 볼로소자-막심 트란코프(러시아) 외에도 알렉세이 야구딘(러시아),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등 국내 피겨 팬들에게 잘 알려진 피겨의 ‘별’들이 총출동해 김연아의 현역 은퇴무대를 빛낸다.
한편, 김연아의 현역 은퇴 무대인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오는 5월 4일부터 6일 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 특설
입장권은 오는 4월 1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544-1555)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과 입장권 가격 등은 추후 공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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