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이화여대) 전성민 기자]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송창식이 팀과 자신을 위해 2014 시즌 목표를 30세이브로 세웠다.
2014 한국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24일 서울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열렸다.
↑ 송창식이 30세이브 이상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MK스포츠 DB |
2004년 한화에 입단한 송창식은 지난해 57경기에서 4승6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3.42를 마크했다.
송창식은 “최근 2년간 적지 않은 경기에 나간 것이 사실이다. 1년 1년마다 경험이 쌓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응용 감독은 시범 경기를 마치고 송창식과 김혁민을 더블스토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어 송창식은 “군제대한 안영명, 윤규진이 불펜에서 잘해주고 있고 신인 최영환도 공이 좋다”며 2014 시즌 한화의 불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4 시즌 비상을 노리고 있는 한화로서는 마무리 투수 송창식의 30세이브가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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