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임성윤 기자] 두산 이원석이 시범경기 2번째 홈런포를 신고하며 매서운 추격전을 예고 했다.
이원석은 22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진행된 SK와의 시범경기에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3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이원석은 8회초 4번째 타석에서 SK의 4번째 6번째 투수 박정배의 2구째 145km 직구를 당겨 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115m짜리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 두산 이원석이 22일 인천 SK전에서 4-6으로 뒤쳐지던 8회초 추격의 발판을 만드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 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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