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유한준(32)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유한준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2-5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유한준은 바뀐 투수 권혁과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째 가운데로 몰린 공을 공략해 중견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유한준은 20일 삼성전에서 5-1로 앞선 6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장원삼을 상대로 투런포를 날렸다.
7회말 현재 넥센이 삼성을 3-5로 추격하고 있다.
↑ 유한준은 21일 목동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팀이 2-5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사진(목동)=한희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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