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 4회초 1사 2루 한화 이양기 플라이아웃 때 2루주자 정근우가 3루 진루를 성공했다. 한화 이종범 코치가 정근우의 엉덩이를 치며 칭찬하고 있다.
두산은 지난 20일 한화와의 시범경기서 선발투수 유희관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두산이 경기력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체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범경기라지만 1승 이후에 잠잠한 모습을 보이던 두산은 최근 NC와 한화를 상대로 2연승을 올렸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