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마이너리그 초청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두 아시아 투수, 왕첸밍과 와다 츠요시의 희비가 엇갈린 하루였다.
신시내티는 21일(한국시간) 우완 투수 왕첸밍을 드류 헤이즈, 좌완 투수 리 하이드, 내야수 아르게니스 디아즈 등과 함게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 보낸다고 밝혔다.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 신분으로 합류한 왕첸밍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3경기에 나와 7이닝동안 10피안타 4실점(3자책) 7탈삼진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같은 날,
그동안 3경기에서 5 2/3이닝 10피안타 7실점 7탈심진으로 평균자책점 11.12를 기록했던 그는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갖고 감각을 익혔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