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8일 열린 광저우와 전북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의 심판 판정에 대해 AFC에 우려를 표명했다.
당시 경기에서 전북은 1-2로 뒤진 후반 13분 문전 혼전상황에서 터진 정인환의 헤딩골이 반칙으로 선언돼 동점골 득점 기회를 놓쳤다. 아무런 문제없이 골라인을 통과했으나 어이없는 판정이 나왔다. 정인환의 헤딩은 골키퍼와의 충돌 이전에 행해진 것이었으니 답답한 판정이었다. 이후 분위기는 바뀌었고, 오히려 광저우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1-3 전북의 패배로 끝났다.
↑ K리그가 전북과 광저우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의 심판 판정에 대해 AFC에 우려를 표명했다. 사진= 전북현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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