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38)이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오재영의 108km 커브를 잡아당겨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이승엽의 시범경기 첫 홈런포로 삼성은 넥센과 1-1 동점을 만들었다.
↑ 20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2회 초 무사에서 삼성 이승엽이 우월 동점 1점 홈런을 친 후 박한이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