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이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메사의 컵스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여해 스트레칭 및 캐치볼, 주루커버 등의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에 임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기적을 바란다."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한편 임창용은 2014 캑터스리그 4경기에 출전해서 4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 평균 자책점 4.50을 기록중이며, 21일 시애틀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