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톈허 스타디움에서 전북현대와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2014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예선 3차전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북현대에서는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이 참석했고 광저우는 마르셀로 리피 감독과 정즈가 나왔다.
전북과 광저우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저녁 9시에 열린다.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공격적인 축구를 펼쳐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가겠다는 출사표를 전했다.
지난해 챔피언인 광저우를 이끌고 있는 리피 감독은 “아마도 이번 대회에서 광저우와 전북이 우승컵을 놓고 엎치락뒤치락 다툴 것 같다”는 말로 경계심을 드러냈다.
사진= 전북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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