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종합우승
'빙속 여제' 심석희가 세계선수권대회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대회 종료 후 안현수와 찍은 사진이 화제다.
안현수의 부인 우나리 씨는 17일(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안현수가 심석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 심석희 종합우승…러시아 황제와 나란히 인증샷 사진= 우나리 SNS |
특히 안현수는 자연스럽게 웃으며 편안한 모습을 보인 반면, 심석희는 ‘대선배’인 그의 옆에 서 두 손을 다소곳하게 모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심석희는 이날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총 102점을 받은 심석희는 박승희를 제치고 종합우승까지 차지하는 쾌거를 누렸다. 앞서 심석희는 1500m와 1000m 우승에 이어 3000m 슈퍼파이널까지 석권해 대회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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