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러시아의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빅토르안)이 7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한국 쇼트트랙의 미래 심석희(17·세화여고)가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안현수와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거뒀다.
↑ 러시아의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빅토르안). 사진=MK스포츠 DB |
여자부에서는 심석희가 1500m 1000m 3000m까지 석권하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소치올림픽 2관왕 박승희(22·화성시청)가 기록했다.
↑ 한국쇼트트랙의 희망 심석희.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