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김민수(24.볼빅)가 올 시즌 GTOUR의 최강자 자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김민수는 15일 경기 시흥 화인비전스크린 내 골프존 비전 시스템의 골프내셔널-알바트로스 골프장에서 열린 2013-14 삼성증권 mPOP GTOUR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날 3타를 줄인 김민수는 단독선두 서선용(6언더파 66타)에 3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 2013-14 삼성증권 mPOP GTOUR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자리한 김민수.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상금랭킹과 대상, 다승 등 모든 부문에서 2위인 채성민(20.골프존아카데미)이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6위로 뒤를 바짝 쫓고 있기 때문이다. 채성민은 바로 전 대회인 윈터시즌 4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만큼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
난이도가 높은 대회 코스 또한 마음 놓
한편, 이번 대회는 삼성증권이 주최하고 뱅골프, 바록스코리아, 골프존마켓이 후원하며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1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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