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호주 프로축구 A리그에서 뛰고 있는 델 피에로(시드니 FC)가 올 여름 새로운 둥지를 찾는다. 무대는 이탈리아도, 호주도 아닌 제3의 나라다.
이탈리아 언론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는 14일(현지시간) 델 피에로의 이적설을 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델 피에로는 시드니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마음을 굳혔다.
델 피에로는 2012년 유벤투스를
이 언론은 “델 피에로가 현역 은퇴 여부도 고민하고 있지만 현역 연장 가능성에 무게가 실란다“고 전했다. 일본 J리그와 미국 MLS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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