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LA다저스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해 스트레칭과 캐치볼을 소화하고 개인 훈련을 이어갔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운 이틀간(13일,14일) 감독의 자리를 메우고 있는 팀 월락 수석 코치가 취재진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어제 등판을 해서 2이닝 3실점을 한 그레인키의 안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문제없으며, 컨디션도 괜찮다."고 답하고 있다.
22일과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14 MLB 개막전에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의 선발 등판이 확정된 가운데 두 선수는 개막전에 맞춰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 올리는 훈련을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