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키 역사를 새로 쓴 최재우(19·한국체대, 프리스타일 모굴스키)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수호신 오승환(32)에게 응원 답례 메시지를 전했다.
최재우는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9회 코카-콜라 체육대회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재우는 소치올림픽 프리스타일 모굴에서 한국 스키 사상 첫 결선 라운드에 진출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 최재우는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오승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한희재 기자 |
릴레이 응원이었다. 최재우는 이번 소치대회를 준비하면서 지인의 소개로 오승환과 인연을 맺었다. 자신의 올림픽
이어 최재우는 “일본 무대에 진출한 오승환 선수가 팀을 대표하는 최고의 마무리 투수가 될 것”이라며 “부상 없이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라며 힘을 불어넣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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