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울산 현대가 올 시즌 첫 홈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울산은 1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구장에서 201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H조 2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이하 가와사키)와 홈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올 시즌 시작과 함께 2연승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모두 적지에서 거둔 값진 승리였다. 울산은 ACL 1차전에서 웨스턴 시드니를 만나 3-1 역전승을 거뒀고, 지난 K리그 포항과의 개막전 1라운드에서도 1-0으로 이겼다.
↑ 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울산이 올 시즌 첫 홈경기에서 연승을 노린다. 사진=MK스포츠 DB |
조민국 울산 감독 역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연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공격축구를 구사해 반드시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 감독은 “홈 팬들이 공격적이지 못한 부분에서 아쉬워하는 것들이 많았다. 울산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슈팅 숫자를 늘려 재미있는 경기를 선보이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상대인 가와사키는 A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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