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2일 열리는 2013-14시즌 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3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9.37%는 한국전력-우리카드(2경기)전에서 한국전력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 한국전력은 2013-14시즌 V리그 최하위다. 하지만 갈 길 바쁜 우리카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배구팬은 예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홈팀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와 올 시즌 마지막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한국전력이 이번 시즌 받아 든 성적표는 최하위로 신생팀 러시앤캐시에게도 밀리는 수모를 당했다. 더욱이 러시앤캐시에 1승4패로 밀리며 암울한 시즌을 보냈다. 반면 우리카드는 갈 길이 바쁜 상황이다. 11일 오전 현재 우리카드와 3위 대한항공과의 승점차는 5점으로 승점 3점 이내까지 주어지는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트스코어 3-1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 우리카드로서는 남은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고 대한항공의 경기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올 시즌 양 팀의 네 번 맞대결에서는 4승 무패로 우리카드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자부 경기 현대건설-GS칼텍스(1경기)전에서는 현대건설의 승리 예상(51.64%)이 GS칼텍스 승리 예상(48.35%)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GS칼텍스 승리(24.92%),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차(35.42%)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31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2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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