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좌완 투수 크리스 세일이 시카고 화이트삭스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로빈 벤추라 화이트삭스 감독은 11일(한국시간) ‘MLB닷컴’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일을 개막전 선발로 발표했다. 세일은 오는 4월 1일 홈구장인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 크리스 세일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지난 시즌에는 30경기에 선발 등판, 214 1/3이닝을 소화하며 11승 14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다. 2
벤추라는 “그동안 세일이 해온 것과 앞으로의 기대치를 고려할 때, (개막전 선발은) 당연한 선택이다. 그는 그럴 가치가 있다”며 세일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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